태초의 땅, 캄차카 반도를 꿈꾸며...
Posted at 2010/02/10 11:34
in 길 위에서 사람을 묻다/캄차카 반도 - 2007. 7
호시노 미치오
1996년 7월 22일 러시아 캄차카 반도 쿠릴 호에서 TBS 텔레비젼 프로그램 취재. 8월 8일 쿠릴 호반에서 불곰의 습격으로 사망. 향년 43세.
대학 새내기를 나던 여름, 토막으로 접한 글에서 호시노 미치오를, 캄차카를 처음 알게 되었다.
그리고 궁금했다. 호시노 미치오라는 사람이, 캄차카라는 곳이.
10대 후반 청년시절 알래스카로 떠난 이래, 20여 년간 알래스카의 자연을 시처럼 담아낸 세계적인 야생사진가. 호시노 미치오(星野道夫)
한동안 '알래스카 이야기'를 비롯한 호시노 미치오의 자취를 쫓아다녔다.
야생사진가라는 그의 삶, 그가 사랑했던 알래스카와 캄차카를 알게 된 후부터
이곳에 꼭 가보고 싶다는 열망, 꿈에 사로잡혔다.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 하더니, 진실이다.
2008년 여름, 캄차카 땅을 밟아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하지만 패키지 여행의 특성상, 페트로파블로브스크 근처의 아바친스키, 무트놉스키, 비스트라야 강, 베링 해만 둘러보았다.
빙산의 일각. 캄차카를 다녀왔다고 하기엔 너무나 미흡한 여행이었다.
캄차카 반도를 자유롭게 노니는 내 모습을 꿈꾸며 이 사진들을 꺼내어 보곤 한다.
캄차카의 구석구석을 두 발로 걸으며 온몸으로 느끼는 꿈. 이 꿈도 이루어지리라 믿는다.
야생사진가라는 그의 삶, 그가 사랑했던 알래스카와 캄차카를 알게 된 후부터
이곳에 꼭 가보고 싶다는 열망, 꿈에 사로잡혔다.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 하더니, 진실이다.
2008년 여름, 캄차카 땅을 밟아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하지만 패키지 여행의 특성상, 페트로파블로브스크 근처의 아바친스키, 무트놉스키, 비스트라야 강, 베링 해만 둘러보았다.
빙산의 일각. 캄차카를 다녀왔다고 하기엔 너무나 미흡한 여행이었다.
캄차카 반도를 자유롭게 노니는 내 모습을 꿈꾸며 이 사진들을 꺼내어 보곤 한다.
캄차카의 구석구석을 두 발로 걸으며 온몸으로 느끼는 꿈. 이 꿈도 이루어지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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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호시노 미치오....
감동이 팍팍 밀려오는 사진이에요..
지도책에서만 보았던 캄차카 반도...
저도 오늘 이후론 매일 꿈에 나타날 것 같아요.
캄차카 반도. 멋진 글과 사진 기대할께요.
정말 멋진 곳이군요.
저도 캄차카 반도에 가는것이 꿈 중의 하나라 여행목록에 포함되어 잇는데^^
우선 무척 반갑습니다. 오랫만에 사진들을 만날수 있어...
티비에서 가끔 캄차카 반도에 대한 프로그램을 보며
언제 나도 저곳에 갈수있을까 생각하곤 한답니다.
좋은 사진들 잘 구경했습니다.
조르바님....멀리 다녀 오셧군요..
이렇게 멋찐 사진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아...캄차카반도가 이렇게 황홀할줄이야 ^^
캬... 눈이 정확가 되는 것 같습니다... 캄차카... 기억해둘게요...
조르바님 너무 반갑습니다.
한동안 자리를 비우신것 같아 머나먼 여행길을 다녀 오신줄 알았는데.....
(캄차카 다녀오신줄 알았는데 사진이 가을이고 글에 2008년이란 말을 보고 예전에 다녀오신걸 알았음다)
푸른솔님으로 부터 캄차카란 말을 몇번 들었었는데...
이렇게 구경을 할줄은 몰랐어요
서점에 갔을때 일본여행가 호시노가 쓴책에서 구경만 했읍죠(그때 저는 그기가 알래스카인줄로 계속알았어요)
너무 귀한 사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머리에 새겨 둘께요~
어이쿠 정말 멋진데요
꼭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정말 멋진 경관에 덩달아 저까지 가고 싶어지네요. ^^
야생사진가 호치노 미치오 불곰의 습격으로 맞이한 죽음이 인상깊습니다.
캄차가 반도 몇번 듣긴했지만 사진으로 보는 풍경 너무 아름답네요~ ^^*
정말 멋집니다 +_+
오와 캄차카 반도가 이렇게 아름다운 곳인지 몰랐어요.
그나저나 조르바님 또 여행다녀오셨나요?ㅎㅎ 오랜만이신거 같아요^^
나도 좀 데리구 가줘,,,
캄차카반도...여러번 들어는 봤는데..
정말 멋진곳인거 같네요.
히말라야트레킹 끝내시고 한국에 돌아오신 건가요?